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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만 브라더스 사태 (승)
    경제 2020. 10. 22. 22:58

    안녕하세요 한푼거리 입니다.

    오늘은 리만 브라더스 사태에 대해 이어서 알아 봅시다.

    이전의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해주세요

    story-opinion.tistory.com/15

     

    리만 브라더스 사태 (기)

    리만브라더스 사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리만브라더스가 파산한 사건이다. 큰 은행 기업이 무너진 충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사건을 종종 리만 브라더스 사태라 �

    story-opinion.tistory.com

    집 값이 점점 증가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은행의 입장과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집값은 계속 오르니 문제가 생겨도 오른 집 값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대출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주택저당 증권 (MBS - Mortgage-Backed Securities)

    은행이나 금융사는  MBS 상품을 만들어 대출자금을 가지고 얻은 담보와 채권을 바탕으로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유치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금을 다시 대출을 해줍니다.

     

    1. CDO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부채 담보부 증권)

    금융기관이 보유한 대출 채권이나 회사채등을 묶어 유동화 시킨 신용파생상품이다.

     

    CDO의 설명에서 주목해야 할 단어는 '유동화' 이다.

    앞서 말했듯이 은행은 사람들에게 대출을 더 해주고 싶어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 돈으로 부동산을 사고 그 가격은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투자자 대부분의 돈이 부동산으로 흘러 갔기 때문에 자산의 유동성은 떨어졌다.

    부동산에 돈이 묶여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동산을 사면 몇십년동안 그 집에서 사는 것을 떠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자본의 유동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주택 저당 증권 (MBS)를 묶어 CDO라는 증권을 발행하고 이 상품을 다른 투자자들에게 팝니다.

     

    주택 저당 증권(MBS - Moratgage Backed Secuirities)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을 해주기 위해 서비스이다. 투자할 집을 담보로 돈을 대출 할 수 있고 그렇게 대출한 돈으로 집을사서 추후에 집을 되팔아서 원금 + 이자를 갚게 하는 시스템이다.]

     

    즉 CDO를 통해 대출의 대출의 대출의 대출의 대출의 ......... 대출을 해준 것이다.

     

    2. CDS (Credit Defalt Swap - 신용 부도 스와프)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위험자체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든 파생 금융 상품입니다

    (이런 걸 보면 정말 못팔고 못사는것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

     

    양쪽간의 거래에서 한쪽이 상대방에게 수수료를 주는 대신, 특정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나거나 채무가 불이행 될시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이 거래에는 기업, 은행, 보험사가 있습니다.

    은행이 기업에게 돈을 빌려줄 때 보험을 드는 것입니다. 은행은 보험사에게 일부 비용(수수료,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기업은 은행으로 부터 돈을 빌립니다. 보험사는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을 떠안고 수익(은행이 내는 수수료, 프리미엄)을 가져갑니다.

     

    낮은 신용 등급의 주택에 당시 리만 브라더스, AIG (띠링띠링), BOA(Bank Of America)에서 보증을 섭니다.

    위의 회사들이 보증을 서니 낮은 신용이 가장 높은 신용(AAA - Triple A등급이라한다) 으로 외부로 평가됩니다.

     

    돈을 빌려줘 집을 사게 하고 그 돈으로 또 빌려주고, 

    대출을 묶어 상품을 만들어 빌려주고

    그 돈이 어디에 투자가 되었든 일단 보증을 해주어 신용등급을 올린 후 빌려줍니다.

     

    이 효과로 인해 레버리지가 굉장히 커집니다.

    (승수 효과 : 어떤 투자가 시작되면 유효 수요가 확대되어 연달아 파급되어 처음 기대 효과보다 몇배난 되는 효과를 가지는 것,  작은 눈덩이가 굴리면 점점 커지는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다.)

     

    그리고 미국의 금리가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때 부터 사람들은 부동산이 거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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