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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만 브라더스 사태 (기)
    경제 2020. 10. 14. 12:03

    리만브라더스 사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리만브라더스가 파산한 사건이다.

    큰 은행 기업이 무너진 충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사건을 종종 리만 브라더스 사태라 불린다.

     

    리만 브라더스

    미국의 4대 은행( 금융 서비스 기업) 중 하나 였었다.

    4대 기업으로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티그룹, JP 모건 체이스등이 속해 있다.

     

    2007년 미국 부동산 가격의 버블이 꺼지면서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그리고 2008년 파산 신청을 했다.

    그 와중에 KDB 산업은행 (대한민국 은행)이 리만 브라더스의 일부를 인수 하려고 시도 했었다.

    급락한 가격을 줍는 작전도 좋았지만 그 끝네는 파산이 있었다.

    다행히도 중간에 발을 뺐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리만 브라더스는 파산 하였다.

    KDB 산업은행의 판단력이 오지는 것 같다.

     

    KDB은행의 미친 판단력으로 발을 뺐지만 일본의 노무라 증원은 리만 브라더스의 일부를 인수하였다. 하지만 인수 이후 흑자보다는 적자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노무라는 유럽의 경제 위기로 2016년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한번의 선택이 살아남느냐 살아남지 못하느냐의 갈림길을 가른 것이다.

     

    리만 브라더스의 창립일은 1850년이다. 리만 형제들 (Henry lehman, Emanuel Lehman, Mayer Lehman)이 목화중개 무역업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만든 기업이다. 이 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도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보니 완벽히 완전한 기업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

    리만 브라더스도 망할 줄 누가 알았을까. 사태가 지나서야 깨달을 뿐이었지.

     

    리만 브라더스기업은 단 한번의 위협으로 순식간에 파산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 위기는 어느 순간에 나타난 것일까? 

    이에 대해 알아보자.

     

    1. 미국의 금리 인하 정책 배경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리만 브라더스 사태)는 미국의 금리 인하 정책에서 시작 된다.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그 때의 부통령은 아버지 조지 부시 였다.) 시절 미국은 소련과 냉전 시대를 이어 오면서 G2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결국 군비 경쟁으로 미국이 승리하였다. 소련은 무리하게 미국을 따라가다가 도저히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소련 다음으로 미국과 더불어 일본이 G2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러자 미국은 플라자 합의를 통해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내리고 일본 엔화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를 했다. 미국 달러 가치의 하락은 미국 수출품을 수입하는 나라 입장에서는 더 싸게 구입 할 수 있었으므로 점차 많은 나라들이 미국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이 시장의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서로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을 국가끼리 했다고 보면 된다.

    이로 인해 일본은 엔고 (엔화의 가치가 높음) 불황이 일어났으며 미국은 G1의 국가 서게 된다.

     

    2. 글래스 스티걸 법안의 폐지 (빌 클린턴)

     

    2-1 글래스 스티걸 법안 (Glass-Steagall Act)

    글래스 스티걸 법안은 1933년 제정된 미국의 금융법이다.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분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은행업과 증권업을 분리시키는 법인데, 은행업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돈을 예금하고 빌리는 것, 증권업은 우리가 투자하기위해 주식이나 채권, 보험등을 처리하는 것이라 생각하면된다. 

    (은행업을 실제 존재하는 돈을 거래하는 것, 증권업은 가치를 중점으로 가상의 돈을 거래 하는 것)

     

    이 법안으로 인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분리 되었다. 그로 인해 증권 회사나 투자 은행이 예금을 수취하는 것을 막았다. 우리의 돈이 은행이 함부로 투자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법안 이었다고 생각하면 편하 실 듯 하다.

     

    1986년도에 상업은행이 은행 업무 뿐만 아니라 증권업도 조금씩 하기 시작하자 이 법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의 생겼고

    이 법안은 클린턴 정부일때 폐지 되었습니다. (1999년 글래스 스티걸 법안 완전 폐지) 이 때의 법안 폐지가 훗날 2007~2008년에 일어나 서브 프라임 모기지의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3. IT 버블 

     

    닷컴 버블 

    말 그대로 2000년대 초반 IT 산업의 기대감에 이 쪽 분야에 돈이 굉장히 많이 쏠렸다.

    출처 : 구글 

    하지만 지금은 당연한 IT 기술이 그 때 당시에는 공상이었다. 사람들의 기대에 현실의 기술의 따라 가지를 못했던 시기 였다. 따라서 사람들의 기대감은 좌절 되었고 사람들은 돈은 빼기 시작했다.

    IT 버블이 터진 것이다. 

     

    4. 기타

     

    4-1 9. 11 테러

    조지부시 대통령 때 미국의 쌍둥이 빌딩이 비행기 테러에 의해 파괴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의 본토가 공격당한 사례였으며 이때에는 전세계가 긴장했다고 한다. 

    북한조차도 이 테러 행위를 비판했다.

     

    4-2 이라크 전쟁및 국제 유가 폭등

     

     

    위의 이유들로 미국의 경기는 지속적으로 안 좋아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 부양 정책으로 금리 인하 정책을 시작했다.

    이때 미 연준 의원 스린스펀은 기준금리를 1%(2004년) 으로 꾸준히 내리는 정책을 했다.

     

    금리가 내려가자 미국의 주택(부동산 시장)의 가격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정말 단순히 생각해보자, 금리가 내려간다 -> 돈의 가치가 크지 않다 -> 돈 대신 현물에 투자하자 -> 부동산의 가치가 높다 -> 가격 상승)

     

    5. 그리스펀의 수수께끼

    금리가 낮아지고, 집 가격도 높아 지면서 사람들이 대출을 통해 집을 사기 시작했다. 그래거 무분별한 대출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지만 오히려 장기 시중금리가 떨어지는 미스테리한 일이 일어난다.

     

    ( 나중에 원인은 미국과 거래를 하던 다른 나라들의 미국의 국채를 사들이면서 미국의 채권 가치가 상승해서 상대적으로 금리는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기준금리를 올리는데도 불구하고 하락하는 금리, 이에 따른 부동산 경기의 호황, 또 그에 따른 대출이 시작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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