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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
    경제 2020. 10. 27. 21:16

    안녕하세요 한푼거리입니다.

     

    오늘은 채권에 대해 공부 해봤습니다.

     

    자산을 가지는 형태가 주식, 예금, 부동산 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채권도 있지만

    채권은 왠지 모르게 익숙치 않습니다. 뭔가 낯설다?, 복잡하다. 이런 느낌입니다.

     

    갑자기 채권에 관심이 간 이유는

    출처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op_hty&fbm=1&ie=utf8&query=%EA%B5%AD%EC%B1%84

    개인이 국채를 사면 장기 보유를 10년이상 장기 보유시 이자의 30%, 20년 장기보유시 이자의 60%를 더 준다는 기사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채를 장기 보유한 개인에게 세제 혜택까지 줍니다.

    국채 이자로 받은 이익은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분리과세를 해주거나 이자소득세(15.4%)를 감면해주는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단 과도한 혜택이 개인에게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구매 한도는 연 1억원 규모로 제한하며 유통은 금지한다고 합니다. 장기저축의 목적으로 사용하라 이 뜻인 것 같습니다. ( 중도 환매는 허용 한다고 합니다)

     

    *환매 : 팔았던 물건을 도로 삼, 증권회사 측에서 보면 중도 해약을 뜻함


    *중도 환매 : 거래의 당사자간 합의하에 거래를 종료 하는 것

     

    *채권 중도 환매 : 일정 등급 (AA-이상)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가 만기 전에 환매하고 싶을 때 증권사가 시장금리에 일정 스프레드를 더해 다시 사주는 서비스, 고객의 입장에서는 만기전에 현금을 확보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재조정 할 수 있다.

     

    *스프레드 : 금리, 수익률의 차이, 가격의 차이 주식에서 스프레드는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 나라간 국채와 미국단기 국채와의 차이, 채권에 있어서는 만기에 따른 수익률 차이나, 만기는 동일하지만 조건이 다른 증권의 수익률 차이

     

    위의 뉴스를 읽으니 채권은 뭘까? 채권은 어떻게 사지? 금리? 등등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채권 : 정부, 공공 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증서....?

    주식과 같은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먼저 듭니다.

     

    주식과 채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주의 의사결정입니다.

    주식은 한 주만 가지고 있어도 의사결정에 참여 할 수 있지만 채권 소유자는 경영이나 사업에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증서를 발행한 입장에서 주식은 자본금이지만 채권은 갚아야 할 부채의 성격입니다.

     

    채권 발행하는 곳 : 나 돈필요한데 돈 좀 빌려주라

    채권 사려는 사람 : 나중에 돈을 갚는다는 약속 해주고 지금 빌려줬던 것 보다 이자 붙여서 줘

    채권 발행하는 곳 : 알았어, 차용 증서 쓸게 고마워, 증서 여기 있어

    채권 사려는 사람 : 그래 나중에 반드시 돈 돌랴줘야 하는거 알지? 이건 약속이야. 자 여기 돈!

     

    채권을 산 입장에서는 주식보다는 채권이 안정성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채권발행한 곳이 망했다면 원리금을 받을 수 있지만 

    주식은 회사가 망해버리면 공중분해 되는 것이죠 그야말로 내 돈이 있었는데 없어지는 것입니다.

     

    채권의 종류

    채권의 종류에는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가 있습니다.

    국채 :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

    지방채 : 지방 자치 단체에서 발행하는 채권

    특수채 :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이 발행한 채권

    금융채 : 특수채 중 발행 주체가 금융기관인 채권

    회사채 :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

     

    채권의 종류는 채권을 발행하는 기관에 의해 달라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주식을 산다는 것은 익숙하고 쉽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휴대폰에 HTS 어플을 깔고 계좌에 돈을 넣고 원하는 종목을 사면 끝입기 때문입니다.

     

    채권은 어디서 사지? 뭔가 낯설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채권도 주식처럼 사면됩니다.

    본인이 이용하시던 증권사 HTS 프로그램에서 채권이라고 적힌 카테고리를 클릭 하신 후 자기가 사고 싶은 채권 상품을 선택하셔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구매하는 것이 쉬운데 왜 채권이 어렵다고 느껴졌을까요?

     

    제 생각엔 ' 금리 '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금리는 은행에서 붙여주는 이자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일년에 3%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은행 고객들은 내가 100원을 넣으면 1년 뒤에 103으로 불어 나겠다.

    주식에 이자는 없지만 수익률이 위와 비슷한 방향의 느낌이죠

    수익률이 상한가 30%를 쳤다.

    이러면 샀던 가격을 기준으로 30%가 오르는 것을 떠올리죠

     

    하지만 채권은 반대? 입니다.

    금리가 높아져서 채권자들이 손해를 봤다 라는 뉴스나 경제 신문에 채권과 금리에 대한 칼럼을 보면 금리가 오르면 좋은건데 왜 채권자들은 우는 거지?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의 가격이 떨어 진다.

    이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채권에서는 금리는 할인율이기 때문입니다.

    즉 채권을 살 때 지금 내가 얼마에 살 것인가를 정해주는 것이 채권입니다. 그리고 뒤에 받은 돈이 은행의 예금과 적금처럼 고정 되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기에 10000원인 채권이 있고 현재의 금리가 10%이다. 그러면 9000원에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내가 채권을 팔고 싶은데 금리가 20%올랐다. 하면 8000원에 파는 것입니다.

     

    아니 그러면 안팔고 만기까지 가면 무조건 이익 아니야?

     

    만기까지 들고 가면 주기로 약속했던 돈과 이자를 받으 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은행의 예금, 적금과 같은 것인데?

     

    즉 금리가 오르게 되면 매매차익을 볼수 없기 때문에 채권자들이 금리가 오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채권은 매매차익과 만기시 이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인 것입니다.

    매매차익은 비과세로 15.4%의 이자를 내지 않고, 만기시 이자에 15.4의 세금이 붙는 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최근 뉴스에 나온 채권은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일단 장점으로 만기시 이자 수익이 크다 일것입니다.

    10년은 +30%, 20년은 +60% , 그리고 이자에 대한 세금까지 면제

    그리고 국채면 나라가 망하지 않을 이상 망하지 않을꺼고

    그리고 앞으로 과연 금리가 오를까라기 보다는 금리에 큰 변동이 있을까

    만약 큰 변동이 없으면 매매차익을 기대 할 수 있을까?

    그러면 이자를 더 주는 것이 매력이 있어보이긴 합니다.

     

    단점으로는 말이 10년,20년이지 나의 자산이 저 정도의 기간동이 묵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입니다.

    이거 하나로 되겠네요 내 돈이 10년이 묶여 있고 유통 금지에 의한 매매차익을 볼 수 없고, 채권 보유기간 중에 급전이 필요시 중도환매할 경우 원래의 돈보다 적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채권이 실제로 HTS에서 무엇이 거래되고 어떤것이 있는지 더 자세하게 알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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